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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레이첼 지글러: 인물 소개, 과거 및 필모그래피


인물소개

 

레이첼 지글러는 미국의 배우, 가수로서 2001년 5월 3일에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습니다. 레이첼은 어릴 적부터 노래와 연기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뮤지컬 프로덕션에서 무대에 서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역 극장에서 공연에 참여하고 청소년 연극단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예술 재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2019년에는 레이첼이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출연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리메이크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게 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 작품은 1961년 영화와 동명의 뮤지컬을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것으로, 공개 오디션을 열었는데, 레이첼은 Tonight, I Feel Pretty 2곡을 부르는 영상을 보내며 오디션에 참가했습니다. 그 결과, 몇만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주연인 마리아 역에 캐스팅되었으며 이 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감독인 스필버그는 인터뷰에서 레이첼의 영상을 보고 난 후, 완벽한 마리아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어떠한 후보를 보아도 레이첼만 떠올랐다고 하네요.레이첼은 이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뮤지컬 영화 웨스트사이드스토리는 2021년에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레이첼의 연기와 가창력은 관객과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작품에서 맑은 음색과 감정을 담은 연기로 인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레이첼에게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레이첼은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촬영을 마치고 다른 작품에도 참여했는데 그 작품은 바로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애니메이션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맡은 역할은 백설공주라고 합니다. 디즈니의 오랜 역사상 사랑받아온 백설공주 캐릭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레이첼은 뛰어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을 보유하고 있어 맡은 역할을 얼마나 찰떡으로 수행할지 기대됩니다. 그녀는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랜 시간 존재감을 유지하며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담으로, 레이첼은 웨스트사이드스토리에서 함께 연기했던 '치노' 역할인 조시벤스리베라와 연애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을 총으로 쏘는 빌런 같은 역할이었는데 남자주인공을 죽이더니 결국 레이첼과 연애를 하고 있네요.^^

필모그래피

배우의 역사가 길지 않은 20대 초반의 어린 배우이기 때문에 필모그래피가 길진 않지만 가장 잘 알려진 영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위에서 소개했듯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인 마리아 역할로 출연했음며 연기와 가창력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준 작품입니다. 기존에 있던 작품을 리메이크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았기에 전세계의 많은 영화인들이 영화를 관람했는데, 극 중 여주인공 역할을 잘 수행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작품은 아직 개봉한 작품은 아니지만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디즈니 영화에서 주인공 백설공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흑인가수이자 배우인 할리베일리가 인어공주 역할을 맡아 많은 디즈니 팬들로부터 원성을 샀던 과거를 돌아보면, 레이 또한 백설공주 역할에 대한 캐스팅 논란은 피해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할리베일리를 향했던 논란의 목소리가, 인어공주의 흥행 부진으로 사그러들고 이제 다음 작편인 백설공주를 향해 저격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잡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레이첼은 본인의 SNS를 통해 나는 백설공주의 역할을 위해 피부를 표백하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또 캐스팅 논란 글에 지속적으로 태그당하자 글에 본인을 태그하지말아달라는 의사표현을 하며 네티즌과의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캐스팅 논란이 어찌되었든, 레이첼이 백설공주로 발탁되어 이미 모든 촬영을 끝낸 이상 백설공주에서의 레이첼의 연기와 노래 실력이 어떻게 발휘될지도 궁금할 뿐입니다. 백설공주는 내년 3월에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